미국도 '양산'에 눈을 돌렸다: 뜨거운 햇살, 건강과 미용을 지키는 현명한 선택
양산, 단순한 비 가림에서 햇빛 차단 필수템으로
최근 미국에서 자외선(UV) 차단 양산과 우산이 새로운 햇빛 차단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히 비를 피하는 도구였던 우산이 점점 더위와 자외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SNS를 달군 양산의 효과: '모자도, 선풍기도 소용없다'는 절실함
최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모자도, 휴대용 선풍기도 아무 소용이 없다. 날씨가 너무 더워 녹아내릴 것 같을 때 유일하게 효과적인 건 우산뿐"이라는 이용자들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아시아의 일상, 미국의 새로운 발견: 양산 사용 문화의 부상
현재는 중국, 일본, 한국, 태국 등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자외선 차단용 파라솔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문화가 정착돼 있다. 이는 건강은 물론 미용 목적에서도 햇빛 차단이 중요하게 여겨지기 때문이다.
피부과 전문의가 말하는 양산의 중요성: 기미, 잡티, 피부 노화 예방
마운트시나이클리닉 피부과 전문의인 헬렌 히 박사는 "이 지역에서는 모든 연령층이 맑은 날에도 우산을 사용하는 모습이 흔하다"며 "기미나 잡티, 피부 노화 등을 예방하는 미용상 이유도 크다"고 설명했다.
자외선, 적외선, 그리고 피부: 햇빛 노출의 위험성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은 적정량일 경우 비타민D 생성에 도움이 되지만, 과다 노출 시에는 피부 화상과 세포 손상, 조기 노화 및 피부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자외선 외에도 적외선은 피부 온도를 상승시켜 더위를 직접적으로 유발한다.
똑똑한 양산 선택법: UPF 지수와 색상의 중요성
그는 본인도 자외선 차단 우산을 항상 들고 다닌다고도 덧붙였다. 또 넓은 면적을 덮는 우산일수록 더 많은 피부를 보호할 수 있고, 어두운 색상이 자외선을 더 잘 흡수해 차단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이는 방법: 2013년 연구 결과
2013년 에모리대학교 의대 연구진은 손에 들고 다니는 우산 23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들이 평균적으로 자외선의 77%를 차단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검은색 우산은 90% 이상 자외선을 막았고, 흰색 등 밝은 색상의 우산은 상대적으로 효과가 낮았다.
양산 사용의 완벽함은 없다: 보조 수단과의 병행 필요
하지만 그늘에 있더라도 자외선이 완전히 차단되는 것은 아니다. 자외선은 콘크리트, 물, 모래 등 표면에 반사되어 피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 물건 운반 등 활동 시 우산을 접어야 하는 순간도 있기 때문이다.
피부 건강을 위한 팁: 자외선 차단제, 의류, 시간대 조절
그는 "이런 상황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추가로 바르고, 자외선 차단 의류를 착용하며, 오전 10시~오후 3시 강한 햇빛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UPF 50+ 제품의 중요성: 여름철 필수 아이템
히 박사는 "UPF 50+의 차단 기능성 제품은 여름철 야외 활동이나 해변에서 특히 유용한 자외선 방어 수단"이라면서 되도록 50+ 이상을 고르라고 강조했다.
양산,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현명한 선택
양산은 단순한 우산이 아닌, 건강과 미용을 지키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UPF 지수가 높은 양산을 선택하고, 자외선 차단제, 의류, 시간대 조절을 병행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세요.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모든 우산이 자외선을 차단하나요?
A.모든 우산이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UV 차단 기능이 있는 우산은 밀도 높은 직물로 제작되고, 자외선 흡수 또는 반사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Q.어떤 색상의 우산이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인가요?
A.어두운 색상의 우산이 자외선을 더 잘 흡수하여 차단 효과가 높습니다. 검은색 우산은 90% 이상 자외선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UPF 지수가 무엇인가요?
A.UPF(Ultraviolet Protection Factor) 지수는 자외선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UPF 50+ 등급은 자외선의 98% 이상을 막아주는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