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토, 한화의 '승리 열쇠' 되다: 플로리얼 대신 선택받은 이유와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수상
한화 이글스, 리베라토를 선택하다: 성공적인 결정
한화 이글스가 장고 끝에 루이스 리베라토를 선택한 것은 역시 성공적인 결정이었다. KBO는 5일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7월 수상자로 LG 손주영과 한화 리베라토가 선정됐다"라고 알렸다. 리베라토는 7월 한 달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1.86을 기록하며 야수 중 1위를 차지했다. 두산 베어스 제이크 케이브(1.37),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1.32) 등을 넉넉한 격차로 따돌렸다. 리베라토의 7월은 매우 뜨거웠다.
리베라토의 7월, 압도적인 성적
리베라토는 7월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91(87타수 34안타) 4홈런 14타점 OPS 1.080으로 맹활약했다. 월간 50타석 이상 선수 중 타율 4위, 홈런 공동 8위, 타점 공동 9위, 득점 공동 1위, OPS 5위 등 다수의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한화 구단 내에서는 김태연에 이어 모든 비율 지표에서 2위를 기록했다. 실질적인 팀 기여도는 주전으로 꾸준히 출전한 리베라토가 훨씬 컸다.
플로리얼 대체 선수로 합류, 해결사로 등극
리베라토는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6월 한화에 입단했다. 합류 후 기대 이상의 '고감도 타격'을 선보이며 플로리얼의 공백을 지우고 한화의 새로운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 5일 기준 리베라토는 28경기에서 타율 0.388, 5홈런, 19타점, OPS 1.056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비율 지표만 보면 리그 최고의 외국인 타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화의 선택, 리베라토와의 정식 계약
한화는 리베라토의 맹활약에 깊은 고민에 빠졌다. 단순 성적만 보면 리베라토가 플로리얼보다 낫다. 하지만 한화는 리베라토가 슬럼프를 경험하지 않았다는 점, 플로리얼이 부상 직전 맹타를 휘둘렀던 점 등을 고려했다. 플로리얼은 65경기에서 타율 0.271, 8홈런, 29타점, OPS 0.783을 기록했지만, 1번 타자로 정착한 5월 21일 이후 타율 0.314, 4홈런, 7타점, OPS 0.951로 한국 무대에 적응했다. 결국 한화는 7월 19일 리베라토와 20만 5,000달러에 정식 계약을 맺었다. 플로리얼은 웨이버 공시되었다.
정식 계약 후 더욱 뜨거워진 리베라토
정식 계약 이후 리베라토의 성적은 12경기 타율 0.400(50타수 20안타), 3홈런, 6타점, OPS 1.143으로 더욱 향상되었다. 플로리얼에게는 미안한 결과지만, 한화의 선택은 정답이었다. 한화는 지난해에도 부상으로 이탈한 리카르도 산체스의 대체 선수로 라이언 와이스를 영입해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리베라토도 와이스처럼 재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주영, 7월 투수 부문 수상
한편, 투수 부문 수상자인 손주영은 WAR 1.29를 기록하며 롯데 자이언츠 알렉 감보아(1.07), KT 위즈 소형준(1.06) 등을 제쳤다. 손주영은 7월 5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1.47(30⅔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한화, 리베라토의 활약에 웃다: 7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
리베라토는 플로리얼의 대체 선수로 합류하여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며, 한화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정식 계약 이후 더욱 발전된 그의 활약은 한화의 미래를 밝게 만들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리베라토는 플로리얼보다 확실히 나은 선수인가요?
A.7월 성적만 보면 리베라토가 플로리얼보다 뛰어납니다. 하지만 슬럼프 경험 유무, 플로리얼의 적응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Q.리베라토의 정식 계약은 성공적인 선택이었나요?
A.정식 계약 이후 리베라토의 성적이 더욱 향상되었으므로, 현재로서는 성공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앞으로 리베라토의 활약을 어떻게 예상할 수 있을까요?
A.리베라토는 현재 리그 최고의 외국인 타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꾸준한 활약을 통해 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