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진작에 올렸을 텐데'… 유망주 박재엽,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떠오르는 별, 박재엽의 강렬한 데뷔
칭찬에 인색한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데뷔 전부터 극찬했던 대형 포수 유망주 박재엽(19)의 이야기가 야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6월 18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선발 출장, '78억 FA' 엄상백을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태형 감독은 박재엽의 포수 수비 능력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야인' 시절 고등학생 박재엽을 눈여겨봤을 정도로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유강남의 슬럼프로 2군에 내려간 상황에서 박재엽은 손성빈, 정보근에게도 긴장감을 주며 롯데 자이언츠의 미래를 밝게 했습니다.
뜻밖의 부상, 박재엽의 좌절
승승장구하던 박재엽에게 예상치 못한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7월 30일을 마지막으로 1군에서 모습을 감춘 박재엽은 2군에서도 8월 6일 함평 KIA전 이후 출장 기록이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부상. 2회말 수비 중 뜬공을 잡으려다 팀 동료와 충돌하며 우측 무릎 경골 근위부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수술을 받아야 했고,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재활군에 합류하여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포수 자원의 고심
박재엽의 부상은 롯데 자이언츠에게 큰 숙제를 안겼습니다. 주전 포수 유강남은 파울 타구에 잇따라 어깨와 무릎 등을 강타 당하며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유강남의 부재 속에 손성빈과 정보근이 포수 마스크를 번갈아 썼지만, 김태형 감독은 확대 엔트리 상황에서도 박재엽을 1군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강승구, 박건우 등 육성선수 출신 포수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김태형 감독의 아쉬움과 기대
김태형 감독은 박재엽의 부상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 감독은 “무릎 수술을 받았고 이제 막 재활군에 합류했다”면서 “안 다쳤으면 진작에 올렸다”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확대 엔트리에서 박재엽을 더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랐지만, 부상으로 인해 그의 활약을 당분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미래를 위한 재활, 그리고 가을야구
정규 시즌이 끝나고 열리는 마무리 캠프 참여 여부 역시 불투명합니다. 롯데의 가을야구 진출 여부에 따라 마무리 캠프 일정이 결정될 예정이지만, 박재엽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훈련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캠프는 선수들의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인 만큼, 박재엽의 재활과 미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박재엽, 부상으로 시즌 아웃…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고민 깊어져
롯데 자이언츠의 유망주 박재엽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팀은 포수 자원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태형 감독은 박재엽의 부상에 아쉬움을 표하며, 그의 빠른 복귀와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활에 매진하는 박재엽이 롯데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박재엽 선수의 부상 정도는?
A.우측 무릎 경골 근위부 골절로 수술을 받았으며, 시즌 아웃되었습니다. 현재 재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Q.롯데 자이언츠의 현재 포수 상황은?
A.주전 포수 유강남의 부상으로 손성빈과 정보근이 번갈아 출전하고 있으며, 김태형 감독은 박재엽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Q.박재엽 선수의 복귀 시점은?
A.현재 재활 중이며,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