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삼겹살 원조 논란 종결: 80년대 창업자 증언으로 백종원 주장 반박
대패삼겹살 원조 논란의 새로운 국면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1980년대 부산에서 대패삼겹살을 판매했다는 창업자의 증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증언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보다 10년 앞서 대패삼겹살을 선보였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대패삼겹살 원조' 논란에 새로운 불씨를 지피고 있습니다.

창업자의 구체적인 증언과 증거
초량화성갈비 창업자 류수덕 씨는 1983년부터 대패삼겹살을 판매했다고 주장하며, 폐업 사실 증명원에 1984년 개업일이 기재되어 있음을 밝혔습니다. 류 씨는 당시 가스 도입과 함께 일본산 중고 육절기를 활용하여 삼겹살을 얇게 썰어 대량 판매했으며, '대패'라는 명칭은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부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1991년에 가맹점을 운영했던 강경호 씨도 당시 이미 메뉴명이 '대패 삼겹살'이었다고 증언하며 류 씨의 주장을 뒷받침했습니다.

법원의 판단과 대중의 반응
과거 백종원 대표는 1993년 육절기 구입 과정에서 우연히 대패삼겹살을 개발했다고 주장했으며,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도 해당 내용이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재판부는 1980년대 후반부터 부산에서 이미 얇은 삼겹살 구이가 유행했던 것으로 보이며, 백 대표를 최초 개발자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패삼겹살에 대한 종지부를 찍어버렸다', '대한민국 음식 역사에 귀한 자료가 되겠다'는 등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패삼겹살 원조 논란의 결론
1980년대 창업자의 구체적인 증언과 법원의 판단은 백종원 대표의 대패삼겹살 개발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패삼겹살의 기원에 대한 오랜 논란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합니다. 앞으로 대패삼겹살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있어 이번 증언이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