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vs. 주진우, '잃어버린 48시간' 진실 공방… 허위 사실 유포 논란과 법적 대응

사건의 발단: 주진우 의원의 의혹 제기

대통령실은 3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와 관련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상황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주진우 의원의 주장: '잃어버린 48시간' 침묵

앞서 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자원 화재로 국민 피해가 속출할 때 대통령은 무려 2일간 회의 주재도, 현장 방문도 없이 침묵했다. 잃어버린 48시간'이라고 남겼다.

 

 

 

 

대통령실의 반박: 밤샘 상황 점검과 언론 공지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에 서면브리핑을 내고 "억지 의혹을 제기해 국가적 위기상황을 정쟁화한 점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법적 조치를 강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의 행적: 귀국 후 밤샘 대응

강 대변인은 "화재 발생 당일인 26일 오후 8시 20분께에는 이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 후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의 추가 설명: 회의 주재 및 대면 보고

강 대변인은 또 "28일 오전 10시 50분에는 비서실장·안보실장 등이 화재 관련 대면보고를 했고,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에는 이 대통령이 직접 정부서울청사에 가서 관계부처 장관 및 시도지사들과 대면 및 화상회의를 주재했다"고 덧붙였다.

 

 

 

 

여당의 비판: 이성 상실과 허위 사실 유포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추석 연휴 시작부터 주 의원이 이 대통령에 대한 억측과 거짓 선동으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주 의원은 대통령 깎아내리기에 급급해서 이성마저 잃었는가"라고 맹비난했다.

 

 

 

 

핵심 정리: 진실 공방과 법적 대응

대통령실과 주진우 의원 간의 '잃어버린 48시간' 관련 공방은 허위 사실 유포 논란으로 번졌다. 대통령실은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야당은 주 의원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사건의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Q.주진우 의원이 주장한 '잃어버린 48시간'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요?

A.국정자원관리원 화재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2일간 회의 주재나 현장 방문 없이 침묵했다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Q.대통령실은 주진우 의원의 주장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규정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Q.앞으로 이 사건은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나요?

A.대통령실의 법적 대응과 함께, 주진우 의원의 주장에 대한 진실 공방이 법정에서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