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미 정상회담 맹비난: '합의 없는 청구서'와 이재명 정부의 무능을 꼬집다
한미 정상회담, 국민의힘의 날카로운 비판
국민의힘은 한미 정상회담을 '비정상적인 회담'으로 규정하며,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구체적인 합의 내용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회담을 '아첨으로 시작해 선물 공세만 하다가 끝난 비정상적인 회담'이라고 평가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1500억 달러 추가 투자를 약속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합의문 없이 청구서만 남긴 회담이라고 비판하며, 이재명 정부의 외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합의 부재와 과도한 투자 약속에 대한 우려
국민의힘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문조차 없이 6000억 달러, 한화로 830조 원이 넘는 대미 투자 약속만 이루어진 점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 1인당 약 1600만 원의 부담을 전가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특히, 자동차 관세 인하 시기에 대한 확답조차 받지 못한 점을 언급하며, 이재명 정부의 무능을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에 대한 비판
장동혁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윤석열 정부의 외교에 대해서는 사소한 문제에도 비판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외교에는 관대하게 대하는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그는 정부와 민주당에 구체적인 투자 약속의 내용과 국내 산업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에 대한 반대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며, 이는 헌법 정신을 훼손하는 반민주적 폭거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무리한 수사로 영장이 기각되자, 특별법원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조작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핵심 내용 요약: 한미 정상회담 평가와 정치적 공방
국민의힘은 한미 정상회담을 '합의 없는 청구서'라고 비판하며, 이재명 정부의 외교 정책과 더불어민주당의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과도한 투자 약속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의 투명한 정보 공개와 민주주의 원칙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국민의힘이 한미 정상회담을 비판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합의 없이 과도한 투자 약속만 이루어진 점,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Q.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어떤 점을 비판했나요?
A.윤석열 정부의 외교에는 비판적이고, 이재명 정부의 외교에는 관대한 태도를 보인다는 점을 비판했습니다.
Q.송언석 원내대표가 가장 우려한 점은 무엇인가요?
A.60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약속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관세 인하에 대한 확답을 받지 못한 점, 그리고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