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 멈춰 선 전세버스…성수기에도 '적자 늪'에 빠진 이유는?
성수기에도 멈춰 선 전세버스, 고유가에 운행 포기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와 고물가가 겹치면서 봄철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전세버스들이 운행을 포기하고 차고지에 멈춰 서 있습니다. 기름값 인상 요구는 고객과의 갈등을 야기하며, 결국 운행 취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전세버스 업계에 큰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통근·통학버스, '울며 겨자 먹기'로 적자 감수
특히 통근·통학버스는 이미 1년 단위 계약이 체결된 상태라 갑작스러운 유가 급등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합니다. 계약 파기 시 위약금 등 불이익 때문에 손해를 감수하며 운행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차량을 운행할수록 적자가 쌓이는 구조 속에서 업계의 고통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유가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빠진 전세버스 업계
정부의 유가보조금 지원 정책에서도 전세버스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고시상 화물차나 일반 버스와 달리 전세버스는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어 고유가로 인한 부담을 온전히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공공성 띤 운행에도 '불이익'… 현실적 어려움 호소
전세버스가 통근·통학버스 등 공공성이 짙은 운행을 전담하며 대중교통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길어지는 고유가 상황 속에서 전세버스 업계의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성수기에도 멈춘 전세버스, 고유가와 제도적 사각지대가 겹친 위기
고유가와 고물가로 인해 전세버스 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통근·통학버스 계약의 특성과 유가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점이 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공공성을 띤 운행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된 전세버스 업계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세버스 업계,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전세버스가 유가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국토교통부 고시상 전세버스는 화물차나 일반 버스와 달리 유가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전세버스 업계가 고유가 부담을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Q.통근·통학버스 계약 시 유가 변동에 대한 대처 방안은 없나요?
A.이미 1년 단위로 계약이 체결된 경우, 계약 기간 중 유가 급등으로 인한 인상분을 반영하기 어렵습니다. 계약 파기 시 위약금 등 불이익이 발생하여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Q.전세버스 업계의 공공성은 어떤 부분에서 나타나나요?
A.전세버스는 일반 대중교통이 닿기 어려운 지역이나 시간대에 통근·통학버스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대중교통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등 높은 공공성을 띠고 운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