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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뭄 비상: 헬기 투입 급수 지원에도 아파트·숙박시설 제한 급수 시행

Big News 2025. 9. 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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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저 저수율, 심각한 가뭄 상황

극심한 가뭄으로 강릉 상수원의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해경 독도 경비함에 이어 산림청과 군 헬기까지 급수 지원에 나섰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강릉시는 심각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민·관·군의 총력 급수 지원

산림청 대형 헬기 2대가 오봉저수지에 물을 공급하고, 육군 헬기들도 투입되어 급수를 지원했습니다. 헬기들은 저수지에서 물을 퍼와 오봉저수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10km 떨어진 저수지에서 물을 운반하는 데 불과 5분 안팎의 시간이 소요됩니다총 9대의 헬기가 투입되어 1,600여 톤의 물을 공급했습니다이는 소방 물탱크차 270대 분량에 달합니다.

 

 

 

 

드라이브스루 생수 배부 등 시민들의 절수 노력

수돗물 사용을 줄이기 위한 생수 배부에도 적극적인 노력이 이루어졌습니다시민들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생수를 지원받으며, 절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수율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한 급수 시행: 아파트 및 대형 숙박시설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강릉시는 아파트와 대형 숙박시설 123곳에 대해 제한 급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정수장 물 공급 밸브를 잠그고, 급수 차량으로 각 건물 저수조의 물을 채우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예상했던 절수 효과가 낮게 나타나 제한 급수를 적용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전망 및 추가 지원

강릉시는 저수율이 10% 아래로 떨어질 경우, 심야 단수 및 격일 제한 급수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입니다김민석 국무총리도 가뭄 현장을 찾아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강릉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가뭄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지속될 것입니다.

 

 

 

 

가뭄 심화로 인한 강릉시의 위기, 제한 급수 시행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헬기 급수 지원, 생수 배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저수율 감소를 막지 못했습니다결국 아파트와 대형 숙박시설에 대한 제한 급수를 시행하며, 시민들의 물 절약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의 지원도 약속된 가운데, 강릉시는 가뭄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강릉시 가뭄 상황은 얼마나 심각한가요?

A.강릉 상수원 저수율이 역대 최저인 13%대까지 떨어질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Q.어떤 기관들이 급수 지원에 참여했나요?

A.해경 독도 경비함, 산림청, 육군 헬기가 급수 지원에 참여했습니다.

 

Q.제한 급수는 어떤 방식으로 시행되나요?

A.아파트와 대형 숙박시설에 정수장 물 공급 밸브를 잠그고, 급수 차량으로 각 건물 저수조의 물을 채우는 방식으로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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