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한국시리즈 판도를 흔들까? 한화 vs LG, 우천 취소와 승리의 변수
가을 야구, 변수를 만나다
프로야구 1위 LG 트윈스와 2위 한화 이글스의 '미리보는 한국시리즈'에 가을비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LG와 한화는 24일부터 5연전 일정을 소화하며,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에서 운명의 3연전 빅매치를 펼칠 예정입니다.
24일, 비 예보와 경기 취소 가능성
24일 KBO리그는 한화-SSG(문학), KIA-키움(고척), LG-NC(창원), 롯데-삼성(대구) 4경기가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예정입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수도권과 중부 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한화-SSG전의 우천 취소 가능성이 높습니다.
SSG 이숭용 감독의 속마음
SSG 이숭용 감독은 24일 한화전까지 걱정하며, 비가 오기를 기대하는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24일 비 예보를 염두에 두고, 김건우와 최민준을 선발 투수로 준비하는 등, 경기 운영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 감독은 '쓰레기 많이 주웠다. 평상시에 착하게 살았으니 좀 도와주겠죠'라며, 비로 인한 경기 취소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우천 취소가 가져올 나비 효과
만약 한화-SSG전이 우천 취소된다면, 예비일이 없어 10월로 추후 편성됩니다. 이는 1~2위 순위 싸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SSG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한화 또한 우천 취소가 나쁘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5선발 부재라는 약점을 안고 있습니다.
한화와 LG, 선발 로테이션의 중요성
한화는 24일 SSG전에 와이스, 25일 두산전에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울 예정입니다. 만약 24일 경기가 우천 취소된다면, 두산전과 LG 3연전에 1~4선발을 기용할 수 있어, LG와의 3연전에서 최상의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LG는 한화에 승차 3경기 앞서 있으며, 매직넘버 '5'를 남겨두고 있어, 이번 주 5연전에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LG, 매직넘버를 줄여라!
LG는 한화를 만나기 전에 매직넘버를 빨리 줄인다면, 주말에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습니다. LG는 NC전 송승기, 롯데전 손주영, 한화 3연전에 톨허스트-치리노스-임찬규 순으로 선발 투수를 내세울 계획입니다. 남부 지방에는 비 예보가 거의 없어, LG는 예정대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비가 몰고 올 승리의 바람
가을비가 프로야구 순위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한화와 LG의 운명이 걸린 5연전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우천 취소 가능성, 선발 로테이션, 그리고 매직넘버까지, 모든 변수들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한화-SSG전이 우천 취소되면 어떻게 되나요?
A.예비일이 없어 10월로 추후 편성되며, 1~2위 순위 싸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Q.LG의 우승 가능성은?
A.한화와의 경기에서 매직넘버를 줄인다면, 주말에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습니다.
Q.한화는 어떤 선발 투수를 내세우나요?
A.24일 SSG전에는 와이스, 25일 두산전에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웁니다.